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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에 미래 있다"…100개 산학연 '미래융합협의회' 발대식

(사)미래융합협의회 0 714

산·학·연이 4차 산업혁명의 기술·산업 융합에 공동 대응하는 '미래융합협의회'를 출범시켰다.


<'2017 미래융합포럼' 주요 참석자가 민간 주도 융합 네트워크인 '미래융합협의회' 출범을 알리는 빛 구에 손을 얹고 있다. (왼쪽부터) 한성호 샤인바이오 대표,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이철호 고려대 교수, 김상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김민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서울 청계천로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2017 미래융합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100여 개 산학연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 '미래융합협의회(준비위원회 의장 김상은 서울대 교수)'를 결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여하는 기업, 연구소, 대학은 융합과 협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비전을 공유했다.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은 '미래를 위한 학문융합, 그리고 인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우리 사회가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하려면 학문 융합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이날 설명회를 열고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중 융합연구 중점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국가 차원에서 융합연구를 촉진하는 '제3차 연구개발 융합 활성화 기본계획'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토론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창구를 통해 의견을 수렴,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융합, 인간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 강연이 마련됐다. 이상욱 한양대 교수는 융합교육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융합연구의 성공 조건'을 강연했다. 김윤이 뉴로어소시에이트 대표는 '융합형 미래 신직업', 박재흥 서울대 교수는 '미래로봇'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은 “융합은 혁신 활동의 기저에 흐르는 정신이자 철학으로, 상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많은 시도를 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면서 “미래융합협의회 출범과 오늘 포럼은 상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전을 촉진한다는 차원에서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quot;융합에 미래 있다&quot;…100개 산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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